2026-02-23
8월부터 시작한 컨설팅은 제가 요청드린 대로 컨설팅 초반에는 통계분석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고, 박사님께서 그에 맞춰 매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다. 내가 변수 설계를 초안으로 잡아오면 박사님께서 보완해주시고 Stata 분석을 실행해 주신 뒤, 결과를 함께 검토하며 제가 직접 따라 해보는 방식으로 연습할 수 있었다. 코딩을 조금이나마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이 특히 도움이 되었고, 이런 과정이 박사님께는 번거로우셨을 텐데도 끝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10월이 되도록 분석에 필요한 표본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대로는 졸업이 어렵겠다는 불안감이 커져, 그동안 표본수 확보를 위해 데이터 생성 연도(차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박사님께 여러 차례 수고를 끼쳐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데이터 변경 가능 여부를 조심스럽게 여쭤보았다. 그런데 박사님께서는 전혀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시고 “이런 경우 변경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흔쾌히 괜찮다고 말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11월부터는 새로운 데이터로 분석을 다시 진행했고, 12월에는 논문 작성까지 일정이 매우 촉박했지만, 박사님께서 논문 초안 작성부터 예비심사·본심사 준비, 최종 완성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고 친절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 안에 논문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직장과 병행하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주셔서 다시 힘을 내 끝까지 할 수 있었다.
컨설팅을 시작할 때는 비용도 적지 않고,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지 확신이 없어 솔직히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박사님께 직접 지도를 받아보니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약 컨설팅을 받지 못했다면 논문 작성의 방향조차 잡지 못해 졸업도 어려웠을 것 같다. 그리고 논문은 혼자 쓸 수 있는게 아니라 반드시 지도를 받으며 써야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계획대로 졸업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신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지원해주신 드림셀파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